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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나들이 - 포천 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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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허브 아일랜드 티켓이 생겼다며 소환했다. 

운전기사가 되어 할머니, 이모들, 친척언니와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입장료는 인당 9,000원 

 

진짜 8년?만에 다녀온 것 같다. 예전 생각했는데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 

그때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더 넓어져 버린 포천 허브아일랜드 

우선 매표소에 가서 이모가 가져온 종이를 티켓으로 교환했다. 

그리고 마스크를 꼭 하고 열도 체크하고 입장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허브힐링센터 

허브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나 패스 

허브아일랜드 안내도

곳곳에 아기자기하기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다. 하지만 우린 패스 

 

여기서 제일 후회 했던 것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걸어서 라벤더 밭으로 갔다는 것이다!! 

경사도 심하고 어르신들이 다니시기엔 길이 불편했다. 

애기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신다면 꼬옥! 꼬옥! 트랙터를 타고 라벤더밭으로 가시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대인 왕복 5,000원 / 소인 왕복 3,000원

그래도 라벤더 밭으로 가는 길에 소소하게 사진 찍는 공간이 있어 재밌었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니 한 2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라벤더 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라벤더가 활짝 핀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가까이서보니 색은 정말 이뻤다. 

 

라벤더 밭에서 좀 쉬다가 다시 천천히 내려왔다. 사실 내가 어딜 향해서 걷는지는 모르고 그냥 계속 걸었다. 

온실이 있길래 들어갔다. 

온실을 지나 올라가니 산타 마을이 나왔다. 한여름에 무서운 산타 

저녁이 되면 산타마을에서 불빛축제?를 한다고해서 저녁에 간것인데..

해가 지지 않는다.. 그래서 벤치에 앉아서 30분정도 멍~때리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어느새 해가 조금 지면서 여기저기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할머니들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불빛 좀 보다가 내려갔다.

저녁도 그 안에 식당이 있길래 가볍게 먹고 후딱후딱 둘러보고 집으로 향했다. 가격은 적당한 건 적당하고 어떤 건 좀 비싸고.. 음식맛은 괜찮았다. 

커플들이랑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방문하면 좋은 곳일 것 같다. 

 

한번쯤은 방문할 만 한 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벤더 밭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금 더 활짝 폈을 것 같으니 방문하셔서 라벤더 축제 즐기세요

 


전화번호: 031-535-6494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

(지번: 삼정리 517-2)

영업시간:

평일/일요일: 10:00AM - 22:00PM

토요일/공휴일: 10:00AM - 23:00PM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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