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카페 - 오뗄드니엔테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송리단길에 가보기로 했다. 

맛집에 워낙 많아서 그런지.. 식당마다 웨이팅줄이... 어마어마했다;; 

 

봄날씨 같아서 이 골목 저 골목 돌아다니다 눈에 딱 들어온 오뗄드니엔테 

처음에.. 카페 이름을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너무 으려워.. HoTEL DE NIENTE

나무 문과 봄과 맞지 않는 저 크리스마스 리스가 마음에 들었다. 왠지 인테리어도 따듯하고 아늑할 것 같았다. 

들어가니 정말 분위기가 아늑하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시고 계셨다. 앉아서 얘기하는 중에도 주방에서 계속 뚝딱뚝딱 만드시고 계셨다. 

특히 티라미수 맛집 인 것 같았는데.. 곧 점심을 먹을거였어서... 디저트는 패스! 

다음에 송리단길 오면 다시 와서 꼭 티라미수 3종 샘플러 먹어보고싶다... 탐난다 티라미수 

우선 오랜만에 만났으니 수다만 열심히 떨었다! 어언 6개월만에 만난 것 같다.... 

친구는 아인슈페너 6,000원 

나는 따뜻한 오늘의 티 5,000원 

 

앉아서 수다떨면서도 아 밥먹고 와서 디저트 먹을껄.... 이라고 계속 중얼 중얼 ㅠ.ㅠ 

디저트를 먹어보지 못해 너무 아쉬운... 

 

아인슈페너도 친구가 맛있다고 했다. 오늘의 티도 무슨 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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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10-8484-7846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4-21

(지번: 송파동 49-3)

영업시간: 매일 12:00PM-2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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