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우중충한 날 가족들과 함께 매운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전 사실 매운탕을 안좋아해요.. 회는 엄청 좋아하는데 물에 담가져 있는 생선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미나리도 별로 안좋아해서 왠만하면 매운탕을 먹으로 다니진 않아요.
그래도 이번에 친척언니가 한 턱쏜다고 다 모이라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와.. 전 매운탕집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봤어요..
주차 할 곳도 많고 밖에서 주차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언니가 혹시 몰라 오기전에 예약했다고 하였는데.. 안했으면 한참을 기다려서 먹을 뻔했어요.
저희가 식사하는 와중에도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메뉴판에 있는 메뉴 말고도 애기들이 먹을 수 있는 떡갈비도 준비되어있어서
애기랑 같이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가 시킨 것은 잡고기 小 40,000원
생선 안먹는다고 양보해주신 참게!
너무 작아서 흠칫 놀랬지만 보통 크기가 이만하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매운탕을 안좋아해서 그런지.. 매운탕이 이렇게 비싼지 사실 몰랐어요;;
어른들은 생선드시고 전 수제비를 골라 먹었어요.
비가 보슬보슬 오는날 얼큰하게 매운탕 한 그릇 하세요~
여기의 단점은 너무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다는 점..
그리고 바로 근처에 고모리 저수지가 있어서 식사하시고 커피한잔하러 가시기 딱 좋은 코스!
전화번호: 031-544-5010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378
(지번: 고모리 281)
영업시간: 매일 11:00AM-2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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